T.I(targeted individual) 마인드컨트롤 뇌해킹 피해자

[피해일지] 일기장 - T.I 로 사는 오늘하루:)

마컨으로 생각을 읽고 지켜보고 있다는 부담감.

T.I 도와줄곳없어서 도울곳만듬. 2021. 4. 17. 00:52

다무시하고 내가 해야할일 하고싶은 일을 하면서 하루를 보내면서도 누군가 매시간,매초 내 생각을 읽고있고 내 일거수일투족을 지켜보고 반응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때 가끔 버겁게 느껴지는건 어쩔수 없는일인것 같다.

 

그럼에도 나는 오늘도 휘둘리지 않고 내일상을 찾으려고 노력중이다.

 

음.. 기록차원으로 블로그를 시작했는데 처음에는 한번도 해보지않은 일을 한다는게 부담이 되기도 했고, 나같이 작은 한사람이 이런일을 한다고 뭐가 달라질까? 생각도 들었지만, 요즘 같은 피해자분들이 남겨주시는 댓글을 보고 내가 잘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마컨을 겪고나서부터 나는 어떤사람이였는지를 늘 곱씹게 되는데, 나는 나한테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고 싶다.

 

이전의 나를 되새기기보다, 지금의 나는 어떤일을 하는게 맞는지를 찾는게 더 중요하다는걸 알았다.

 

나같은 한사람 한사람이 모여서 모를래야 모를수없는 그런 상황이 왔을때, 다시 한번 내가 자랑스럽게 느껴지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한다.

 

나도 중요하지만, 똑같은 힘듬을 겪고있는 모두가 내 글 하나로 위로받고 위안받을수 있다면 그걸로도 나는 만족한다.

 

그무엇도 나의 의지는 바꿀수 없을거라는걸 다시 한번 다짐하는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