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argeted individual) 마인드컨트롤 뇌해킹 피해자

[피해일지] 일기장 - T.I 로 사는 오늘하루:)

[뇌해킹] 어쩌면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T.I 도와줄곳없어서 도울곳만듬. 2022. 12. 25. 20:28

 

 

오랜만에 또 글을 쓰게 됐어요.

 

그동안 일도 잘 다니고 겉으로 보기엔 아무렇지 않은 사람인냥 살아지더라구요.

 

아직도 24시간 어이지는 인공환청, 거기에  장단맞추는 전자기기 이상, 이유모를 통증등을 달고 살아요.

 

또, 생각하고 싶지 않은 일이 잊혀지지 않고 계속 떠오릅니다.

 

아주 오랜 기간동안을.. 이제 몇년 지나서 그러려니 하고 생활할수 있게 되기는 했지만,

 

완전히 그 이야기에서 벗어나기가 좀 힘든것 같아요.

 

보는것, 듣는것, 행동하는것에서 오는 여러가지 의미부여로 계속 이어가려는 성향이 강해요.

 

 

 

 

내 생각에 인공환청이 개입,유도해서 더 부푼 감정이 생기게 되면, 사회생활도 좀 힘들어지더라구요.

 

원래 밖에선 다들 가면쓰고 살지만 이걸 아니까 더 지쳐요.

 

그냥 무시하고 평소대로 해야하는데.. 흠..

 

 

 

 

이런 뇌해킹 피해가 만연한 가운데, 인지피해자든 비인지피해자든 여러가지 머릿속 선택지 중에서

 

선택과 행동은 그럼에도 오롯히 내몫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지금까지 제눈으로 지켜본 결과, 결국 사람들은요 자기자신만이 중요한거 같아요. 본인들만 중요해요 늘..

 

가까운 사람부터 먼사람까지 그저 생긴대로 삽니다. 답도 없는거 같아요.

 

그래서 요즘 좀 참담하고, 인류애가 탈탈 털려요.

 

 

 

 

요즘들어 혼자가 된 느낌이 많이 들고, 여러 안좋은 생각들도 더 많이 들고..

 

언제까지 내가 이렇게 살아있을수 있을까 하는 가볍지않은 마음도 생기더라구요.

 

오늘 글 제목은 근래 제가 느꼈던 모든 감정들의 한문장이라고 봐도 무방해요.

 

저 나름대로 이렇게라도 남겨두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 그동안 꾸준히 글을 써왔는데요.

 

앞으로는 좀 더 가끔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지금 아무것도 없는것 같아요.

 

무언가에 재미를 찾기도 어려워 지고, 정신이 자꾸 딴데 팔려서 시간 가는것도 잘모르게 됐어요.

 

물론 이런게 이제 무섭진 않지만, 사는게 피곤하고 재미가 없달까.. 그렇지만, 그래도 살아요.

 

 

 

 

초반 글쓸때와 같이 이겨낼수 있다는 마인드로 글을 써야하는데,

 

점점 갈수록 내가 지치니까 글에서도 여실히 그게 전달되는거 같아 슬프네요.

 

 

 

 

하루하루 사람을 겪을수록 출퇴근하면서 부딧히는 사람들 조차도 기본이 없는데,

 

우리가 이걸 알게된다고 뭔가 변할수 있을까 회의감이 듭니다.

 

 

 

 

그래도 언젠가 하고싶었던 기부도 소소하게 해보고, 이게 나름 힐링이 되더라구요.

 

(그래도 너무 지나친 소비는 하지마세요, 혹시모를 나중을 대비해서 아껴야죠)

 

좀 피곤해도 나는 생각없이 살지 말아야지 다잡기도 하고 그래요.

 

이렇게 매일 쉬지않고 생각이 넘쳐나는데도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