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원래 이번년도 부터는 가끔 글을 쓰게 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열심히 다닌회사 퇴사하게 되서 느낀점 한마디 쓰고싶어 또 이러고 있네요ㅎㅎ
저는 사람에 대해서 그렇게 악감정이나 피해의식같은게 많지 않은 사람이였는데요.
(그냥 평범한 수준정도?)
요즘 사람이라는게 정말 이기적이고 허접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제가 근 1년반정도 다닌 회사를 얼마있음 그만두는데요.
그동안 이런 피해를 당하는 입장이지만 그래도 사람들에게 피해주지 않으려고 최대한 노력을 했어요.
하는만큼 돌아온다는걸 아니까,
그리고 내가 사람된 입장으로 내 상황때문에 다른사람에게 피해를 주는건 맞지않으니까요.
그런데 결국 느낀건 사람은 배려해줘도 자기 생긴데로 산다는 거예요.
그사람들이 비인지 피해자라고 할지라도 그 수많은 생각들중 결국은 본인 선택으로 살게 된다는게
제가 이 뇌해킹을 당한다는걸 알고나서 지금까지 제일 많이 느낀점입니다.
어떻게 보면 비인지피해자 입장에선 뇌해킹을 당했다고 억울해할 필요도 없는 부분이예요.
신체피해는 인지피해자처럼 알고 아픈거랑 모르고 아픈건 다른 부분이니까 이부분은 빼고.(그냥 자잘하게 장난치는 수준)
사람이라면 자신을 돌아볼줄 알고 타인에 대해서도 배려할줄 알아야 하는데 그냥 본인 이득이 더 중요해요.
그런데, 그렇게 행동함으로 인해서 다른사람을 죽일수 있다는것도 알아야 하죠.
사람은 감정이 있는 동물이기 때문에 뇌해킹이 더 위험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제가 이전 글에서 뭔가 사람을 더 싫어지게 만들수도 있겠다고 썼었는데요.
그 사람이 좋은 사람이라면 그런 생각이 들더라도 사이가 나빠지진 않아요.
행동이나 태도등에서 느껴지거든요.
하지만 정말 이기적인 사람들은 바뀌지 않더라구요.
내입장에서는 계속 호의를 배풀면서 대하는건데, 본인은 원래 그런사람이니까 생긴데로 살아도 이해해야 하는거죠.
사회생활이 원래 그런거라고 해도 최소한의 배려도 없는 상황이 되더라구요. 사람에 따라.
여지껏 직장생활 한두번해본거 아닌데, 일 좀 못하면 어때요 솔직히 사람이 되야죠.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뇌해킹피해자라면 내가 좀 피곤할지라도,
그럼에도 타인에게 피해주지 않고 내가 할수있는 일을 하며 사는게 맞고,
(어쩔수 없이 단단해져야해요. 이 말이 가혹할지 모르지만 배우는게 더 많다고 생각하고,
피해의식이 들수밖에 없지만 안좋은 선택도 내 인생이니 내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비인지피해자들도 타인에게 최소한의 배려는 하면서 살아야 더 큰 피해를 방지할수 있다는 거예요.
어떤경우에도 내가 이렇게 때문에 이런거야 그건 맞지 않잖아요.
사람은 정말 힘든 상황이 왔을때 그사람의 본성이 다 드러나죠?
그렇지만 우리는 사람이니까 내가 좀 힘들어도 다른사람을 좀 배려하면서 살수있어요.
작은 행동이라도 배려하고, 말이라도 좋게 하는거 그런거 말이예요.
누가됐든, 내가 이렇게 생겼기 때문에 이렇게 사는게 아니라 본인을 좀 돌아보면서 살길 바랍니다.
물론 저도 늘 저를 돌아보면서 살고있어요.
제가 좀 무시당하고 피해입어도 할수있는 일을 하면서 나한테 또는 세상에 부끄럽지 않게 살아가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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