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글수정을 좀 했는데 하루종일 너무 힘드네요. 생각해보면 내가 싫은것들을 보고 듣는걸 멀리하는게 맞는건데, 보고싶게 해서 보게 만들고, 좋게 들리게 해서 듣게 만들고, 그래서 하루종일 눈물나고 화나고 안좋은 생각도 나고, 그러면서도 살게 만들고, 이런 프로그램으로 도데체 뭘하는건지도 모르겠는데, 모든게 싫고 열받고 이렇게까지 살아야하나 생각이 들어요. 아마, 피해자분들은 보면 무슨소리 하는지 아시겠죠. 내가 인생살면서 이런적이 없었는데, 진짜 너무 사람을 괴롭혀요. 어제도 그래요 새벽 4시에 온몸이 저려서 잠깨고 또 듣게되면 열받는거 듣게되고, 그와중에 글수정했는데 그러고나서 하루종일 감정소모하고 진빠지고 앞에있음 진짜 줘패버리고 싶다. 뭐라고 설명할수가 없는 이런 상태를 도대체 뭐라고 설명을 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