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argeted individual) 마인드컨트롤 뇌해킹 피해자

[피해일지] 일기장 - T.I 로 사는 오늘하루:)

시계볼때마다 숫자 맞추는 매직. (사람에 대한 회의감)

T.I 도와줄곳없어서 도울곳만듬. 2021. 7. 14. 19:48

오늘은 좀 짬나서 오전에 잠깐 핸드폰 게임을 했는데,

 

점수보고나서 컴퓨터시계를 쳐다보니 점수랑 분이 딱맞는 매직을 경험했네요.

 

처음에 딱맞길래 두번째도 맞출꺼야?했더니 두번째는 틀리고 세번째,네번째 맞춰주는 신기한 마인드컨트롤의 세계랄까.

 

10점 10:10분 전체점수 다운되서 17점에 10:17 이겨서 전체점수 합산 20점에 10:20.

 

(게임할때도 방해하는게 느껴지는데, 반대로 누른다던가 점수랑 nlp된숫자 맞추려고 그러는지 삐끗하게 해서 순위가 한번에 내려간다던가 등등)

 

이런 상황은 다른 인지피해자 블로그 보신분들은 다 아실것 같은데.

 

기가막힌 타이밍에 딱맞는 데이터를 보여줘요.

 

한두번이면 아 그냥 우연이겠거니 하겠는데, 순간순간 계속 지속되고 있어요.

 

 

지금 글쓰는데 계속 여기저기 간지럽게 하는데 왜그러는지 모르겠네요.

 

지금 계속 얼굴, 목, 팔 여기저기 벅벅 긁고있는데 경험해보면 알아요. 이느낌을 뭐라고 설명해야 할지...

 

갑자기 엄청 부산해짐, 인위적인 느낌이 느껴져요.

 

 

요즘.. 좀 그런생각이 드는데요.

 

사람에 대한 회의감이랄까. 이렇게 피해일지 남기는거, 뭐 물론 아무것도 아니고 그냥 경험을 남길뿐이지만,

 

이런글이 무슨소용이 있을까하는.. 그런 생각이 들어요.

 

초반에 조직스토킹을 당했을때는 사람이 밉고 싫기까지 했었는데, 지금은 그런건 아니고..

 

다 자기살기 바빠서 기본적인 예의도 없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런일 신경이나 쓸까하는?ㅎㅎ

 

 

뭐랄까.. 왜 어른들이 조언을 해줬을때 다들 하고싶은데로 했다가 결국은 깨닿게 되잖아요.

 

경험한 사람은 안그랬음 하고 말하지만, 늘 경험해보고 깨닿죠 사람은.

 

그런것처럼 이런글을 남겨도 사람들이 심각성을 인지할수 있을까 그런 물음..?

 

뭐든 일이 커져야, 더많은 피해자가 생겨서 이슈가 되면 그제서야 비로소 알게 될테니까.

 

내가 두려움을 느껴야 행동하겠죠.

 

근데 저는 더이상 같은 피해자가 나오지 않길 바라요. 해결될날이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요.

 

 

지난번에도 말했던것 같은데, 이 블로그를 쓰는것도 솔직히 제 성향과는 거리가 멀어서 피곤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쓰고 있어요.

 

보는사람들마다 생각은 다를수 있겠지만, 제 생각은 늘 같거든요.

 

누군가는 계속 목소리를 내야한다고, 그렇게 생각해요.

 

항상 그래요 누군가는 하겠지, 내가 아니여도 된다고 그러면 속편한데.

 

저는 그냥 좀 더 피곤하게 살길 택했어요.

 

처음엔 좀 무서웠는데 이제 그 어떤것도 무섭지 않아요.

 

좀 더 빨리 모두가 편안해지기를 바라고, 진솔한 제얘기 제마음이 누군가에겐 닿을거라고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