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argeted individual) 마인드컨트롤 뇌해킹 피해자

[피해일지] 일기장 - T.I 로 사는 오늘하루:)

계속 이어나갈꺼예요- 마인드컨트롤(뇌해킹) T.I피해일지.(머리가 무겁고 불안한 느낌.)

T.I 도와줄곳없어서 도울곳만듬. 2021. 7. 9. 22:36

오후만 되면 머리가 무거운 느낌이들고 불안한 느낌이 들어요.

 

매일 눈물이 마르는 날이 없네요.

 

몇일전부터 자꾸 애기같은 모습이 나오는데, 자기방어인거 같아요.

 

애처럼 굴면 좀 마음이 편한 기분이 들고, 계속 이성적이고 싶지않은거 같아요.

 

뭔가 계속 머릿속 문장에 단어에서 신호를 주고 인공환청으로 생각을 복잡하게 만드니까 내 스스로 회피하고 싶어하는거 같달까.

 

혼잣말도 늘어나고, 평소 가끔 애같이 굴긴 하는데 그런 모습이 자주 나오고 오래 지속되요.

 

물론 아무도 없을때 혼자서요. 아직 이성은 여전해요.

 

마인드컨트롤을 몰랐을때 정말 힘들었을때가 있었는데, 그때 이런 모습이 한번씩 나오곤 했었거든요.

 

하루종일 멍때리는게 잘 안되고, 그나마 일할때는 사람들이랑 대화도 하고 신경이 쏠려있으니까 좀 괜찮은데,

 

혼자있을때나 한가할때 멘탈이 좀 위기감을 느끼는거 같아요.

 

오늘은 그래도 화분정리 하면서 벌레때문에 약뿌리고 구경한다고 그걸로 좀 멍때릴수 있었어요.ㅎㅎ

 

진짜 오랜만이였어요. 정말 하루종일 생각에 생각에 생각... 하루가 정말 피곤하거든요. 짐작할수 없을만큼..

 

음.. 아무생각안하고 멍하니 있고싶은데 그러지 못하니까, 그게 좀 그리운 요즘이예요.

 

가끔 그런생각도 해요. 내 인생이 왜이렇게 처음부터 지금까지 꼬이는가..ㅎㅎ

 

나쁜생각 안하려고 해도 한번씩 드는거 어쩔수 없고, 알림이나 현관센서등 보는거 들리는걸로 다 컨트롤하니까 일상에서 자유로운게 하나도 없어요.

 

온전한 내생각도 인공환청이랑 가끔 햇갈려요.

 

내생각인척 할때도 말을 걸때도 생체신호나 단어에 맞춰서 신호줄때 무시하려고 해봐도 수도없이 반복되니까 어쩔수 없이 계속 세뇌되는거 같아요.

 

그게 좀 뭐랄까.. 내 스스로 거부감이 들어요. 아직 멘탈이 정상이라 그런거겠죠.

 

자아를 가진 사람이라 당연한거 같고, 이질감이 들어서 이게 내가 맞나 확인하려고 계속 되집다보니 거기에서도 에너지소모가 큰것 같아요.

 

변하고 싶지 않달까. 내가 내가 맞는지 계속 의구심이 들어요. 들려오는 말들때문에 내가 변하는게 싫어요.

 

이렇게 피곤한 매일이 지속되지만 저는 평범하게 살아갈꺼고 또 계속 남길거예요. 잘못된 거잖아요 이런거.

 

늘 생각해요. 나 하나라도가 아니라 나 하나더라고.

 

지지않을 생각이예요. 저는 지금상황에서 제가 할수있는걸 할거예요.

 

글을 남기면서 늘 남길생각을 하면서 계속 떠올려야 하니까, 그만큼 내가 조금이나마 편해질수 있는걸 포기해도,

 

가치있는 일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인지피해자분들 모두 힘내시길 바라요.

 

언젠가는 이런일도 있다고, 이런게 진짜 사실이였다고, 사람들이 알아주는날 올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