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argeted individual) 마인드컨트롤 뇌해킹 피해자

[피해일지] 일기장 - T.I 로 사는 오늘하루:)

[T.I 피해일지] 면역력 약화로 고생.. 생각 뒷편 잔상이 계속 남음.

T.I 도와줄곳없어서 도울곳만듬. 2022. 2. 2. 22:54

 

저번에 임파선염으로 병원 다녀왔다고 글썼었는데요..

 

통증이 계속 너무 심하고 목에 발진이 올라와서 다시 병원갔다가 대상포진 진단 받았어요.

 

아무래도 밤에 잠을 잘 못이루고 생각지못한 꿈도 자주 꾸고, 피곤해서 잘 자다가도 불현듯 깨는일이 반복되다 보니

 

인공환청으로 인한 일상생활 스트레스 포함 피곤함이 누적되니까 면역력이 심하게 약화된것 같아요.

 

 

 

큰 잔병치레 없던 사람인데, 말로만 듣던 대상포진이라니..

 

현재 회사생활도 그렇고 심하게 스트레스 받는일도 없었는데, 행동이나 말에도 신경을 많이 쓰다보니

 

피곤한건 어쩔수 없다 생각했지만, 결국 이렇게 몸에 데미지가 오네요.

 

 

 

말실수인가 생각해서 한번씩 더 되내이는 버릇이 있는데 그걸 떨치지 못하고 내가 생각해도 심할정도로

 

계속 되내이게 되고, 또 생각하기 싫은 장면이 다른생각을 해도 그뒤에 꼭 잔상처럼 뒷배경마냥 계속 떠올라있어요.

 

그외에 다른 피해들도 여전히 진행중이구요. 생체신호나 때맞춰 들리는 주변소음&전자기기들의 알림등.

 

 

 

글을 쓸때 확실하지 않은 정보들은 일단 배제하고 저의 경험담을 위주로 작성하려고 하고있어요.

 

확실한건 제가 느낀 인위적인 느낌들과 피해들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요.

 

 

 

오늘 특히 느낀점은 없던 우울증도 만들어질수 있겠다는 점입니다.

 

만일 인공환청으로 인한 피해라면 이건 약먹어도 해결이 안될꺼예요.

 

요즘 잊고 싶어도 잊을수 없게 만들고, 늘 머릿속에서 저와 대화를 하듯 대본을 읽는 느낌이 계속 들어요.

 

여러사람이 동시에 말하는 느낌이 아닌 한줄로 질문과 답을 연속으로 재생하는 느낌입니다.

 

 

 

어느단계가 되면 저를 따라하는것처럼 내가 대답을 하고 있는건지 아닌지 헷갈릴때도 많아요.

 

무시하려고 하는데 휩쓸리는건가 생각되다가도 아닌가? 생각들기도 하고 난감합니다.

 

너무 스트레스를 받으면 어쩔수없이 안좋은생각이 드는데, 그걸 쉽게 떨칠수 없으니 이 피해를 모르는 사람은

 

혹여나 휩쓸려 안좋은 선택을 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듭니다.

 

 

 

지금도 저와 같은 피해를 당하시는 분들이 계시겠죠.

 

어디에 말도 못하고 설명하기도 힘든 이런일을 겪고 계시는 인지피해자분들이요.

 

분명 힘든날도 있겠지만, 무슨말로도 위로가 안되겠지만, 당신은 소중한 사람입니다.

 

 

 

되도록 혼자있지 마시고, 무시하면서 마음가는데로 사시길 바라요.

 

아무도 누구에게도 이러면 안되는거니까, 누구도 나한테 뭐라고 할수없어요.

 

설 마지막날 귀찮은 몸뚱이 억지로 앉혀서 글하나 남기고 갑니다.

 

저도 이렇게 잘살고 있으니 힘내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무탈하시길 바래요.

 

 

 

P.S 끼니 거르지 마시고 영양제 잘 챙겨드시고, 햇빛 많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