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일 솔직히 이해받기 힘든거 안다. 내가 생각해봐도, 찾아봐도 정상이 아니라는 편견과 그런 말들뿐이고. 일반 상식으로 판단했을때 아니라면 아닌거라는 이기적인 말들과 현실적이지 못하다는 상투적인 말들뿐. 실제로 내가 이 이야기를 꺼냈을때도 이해받지 못했었다. 그래서 나는 이런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했을까 생각해봤는데, 처음엔 이상한게 아닐까 달래보고 화도 내겠지. 그런데 한번쯤은 이일에 대해서 깊이 파고들어 봤을것같은데,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한번쯤은 물어봤을것 같은데. 그냥 아무렇지 않은 내모습에, 지금 좋아지고 있다고 더는 파고들고 싶어하지않는 모습을 보고 내가 느낀건 증거였다. 누구나 말뿐인 그냥 그런 이야기는 믿지않고, 경찰서에 가도 증거가 필요한데. 내가 너무 안일했던건가 싶고. 나는 적어도, 다른..